해외 계좌에 10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국세청에 자진 신고한 액수가 22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네티즌들은 “자진신고만 23조원…증세는 이런 곳에서 해라”, “자진신고 안 한 계좌는 무조건 국고 환수하면 좋겠다”, “전직 국세청장들이 비리에 하나같이 연루돼 있으니 세금이 잘 걷힐 리가 있는가.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 역외 탈세 막고 지하경제를 찾아내는 세무 공무원에게 인센티브 주는 제도 도입하면 깔려 있는 세금을 거둬들이는 데 열정을 가지지 않을까”, “다 회수해서 국가 부채 탕감하자!” 등의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