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도네시아 외환위기 우려 지나쳐”-동양증권

입력 2013-08-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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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21일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외환위기 우려는 지나치다고 판단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쌍둥이 적자를 겪고 있어 외자 유출에 취약하다”며 “인플레이션 압력도 높아 환율 약세 기대로 외자도 빠르게 유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인도의 가장 큰 매크로 리스크는 정치적 포퓰리즘과 이에 따른 만성적인 재정적자”라며 “여기서 경상적자, 인플레 등 모든 문제들이 시작된다”고 판단했다.

다만“인도 정부는 2017년까지 재정적자를 3%로 낮추겠다는 중기 재정개혁 목표를 연초에 세웠다”라며 “계획대로 실행된다면 구조적인 문제들 해결될 것”이라가 강조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도 지난해부터 경상수지와 재정수지가 크게 악화되고 있다”며 “그러나 충분한 외환보유고, 매우 낮은 외채 비율 등 고려할 때 외환위기 가능성 낮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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