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이제는 '쫌' 하나면 만사 OK!

입력 2013-08-20 0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이번에는 '쫌'

▲온라인 커뮤니티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쫌’이라는 단어가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가운데 가장 짧고, 폭넓은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이란 제목과 함께 경상도 사투리를 제각각 상황에서도 모든 것을 포괄하고 있는 단어 ‘쫌’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쫌이라는 말은 서울말로 ‘하지마’ 또는 ‘너 짜증나’, ‘넌 애가 왜 그래?’, ‘조용히 해, 시끄러!’, ‘가만히 못 있니?’라는 등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 때문일까. 경상도에서는 쫌 이라는 말 한 마디면 이 모든 의미를 다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다수 경상도 사람들도 이에 수긍하는 분위기다.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을 올린 네티즌은 “어떤 상황에서도 긴 말 필요 없고 쫌!!! 이 한마디면 해결된다”고 전했다.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을 접한 네티즌은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이제는 타 지역 사람도 알 것 같다”,“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참 대단하다”,“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쫌이 가장 쉽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66,000
    • -0.06%
    • 이더리움
    • 3,281,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0.02%
    • 리플
    • 718
    • +0%
    • 솔라나
    • 195,300
    • +0.51%
    • 에이다
    • 473
    • -1.25%
    • 이오스
    • 642
    • -0.77%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24%
    • 체인링크
    • 15,220
    • -0.33%
    • 샌드박스
    • 34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