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염 기록 경신, “더워도 너무 덥네” 40년만의 폭염

입력 2013-08-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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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폭염이 심상치 않다. 남부 지방의 불볕 더위 속에서도 전북 지역은 여름철 평균기온가 열대야 등 폭염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19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6~8월) 평균기온도 26.3도로 197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열대야 발생일 수는 27일로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했던 1994년(19.3일)과 비교해 더 많다.

전체 순위로는 2013년 27일, 1994년 19.3일, 2010년 17.7일, 1995년 16일, 2012년 14일 등으로 다른 해와 열흘 내외로 차이가 났다.

또 폭염 기준인 33도가 넘는 폭염일 수는 34일로 1994년 기록했던 최장기록 39일을 5일 차로 바짝 뒤쫓고 있어 폭염일 수 기록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폭염특보는 올해 8월초 이후 이날가지 19일 동안 유지돼 작년까지 최다였던 7월22일부터 8월9일까지의 19일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전북 지역 폭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 여름은 정말 더웠네”, “곧 선선한 바람이 불거란 기대로 힘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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