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 오후 5시25분 수석대표 간 3차 접촉

입력 2013-08-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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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7차 남북 당국 실무회담 대표단이 오후 5시25분 수석대표 간 3차 접촉을 시작했다. 양측은 1,2차 접촉을 통해 우리 측이 제시한 수정안을 놓고 의견을 조율 중이다.

우리 정부는 재발방지 보장에 중점을 두고 개성공단 국제화 등의 내용을 담은 수정안을 북측에 제시했다. 북측은 지난 7일 조평통 특별담화에서 남북 간 실무회담을 제안하며 △개성공단 잠정중단 조치 해제 및 기업출입 전면허용 △북측 근로자의 정상출근 보장 △남측 인원의 신변안전 담보 및 재산보호 등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북측은 특별담화에서 개성공단 가동중단의 이유로 지난 4월 내세웠던 우리 측의 ‘정치적·군사적 행위’에 대한 언급은 뺐지만, 사태 재발방지의 주체로 ‘남과 북’을 함께 지목한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북측은 이날 회담에서도 재발방지의 주체로 남과 북을 모두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달리 우리 측은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의 책임이 북한에 있다는 기존 뜻을 굽히지 않으며 북한 측을 강하게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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