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무더위 임시 그늘막 정류소와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고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승차대가 없는 정류장에 임시 그늘막을 설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동작구는 지난 2일까지 노량진역 버스정류장을 비롯해 시내버스 정류장 9개소, 마을버스 정류장 6개소 등 모두 15개소에 임시 그늘막 설치를 완료했다.
임시 그늘막은 무더위가 한 풀 꺾이는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관내 경로당 128개소, 동주민센터 15개소, 버스정류장 45개소, 복지관 8개소 구청 민원실 1개소 등 폭염을 피할 무더위 쉼터를 운영중이다.
폭염 특보 기간동안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평상시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르신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