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에이핑크 정은지가 연예인병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서 아이돌 에이핑크(은지, 초롱)와 B1A4(산들, 진영)이 출연한 가운데 정은지가 연예인병 때문에 겪은 굴욕담을 공개했다.
이날 정은지는 “동대문에서 옷을 사는데 주인분이 사인해달라고 했다”며 “안 된다고 거절했는데, 알고 보니 계산을 위해 사인해달라고 했던 것이었다. 민망해서 얼른 가게를 나왔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한편 20대 남성이 출연해 연예인병에 걸린 체육관 관장님에 대한 고민을 소개했다. 고민남은 “관장님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데 경호까지 하라고 했다”며 “영화관을 갔는데 화장실을 다녀오니 사라지고 없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