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한재림 감독 “송강호·이정재·김혜수 캐스팅, 내가 봐도 대단해”

입력 2013-08-12 1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관상' 제작보고회가 12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한재림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 = 양지웅 기자 yangdoo@)

한재림 감독이 영화 ‘관상’의 캐스팅에 행복함을 나타냈다.

12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한재림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관상’(제작 주피터필름,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한재림 감독은 캐스팅 비화를 묻는 질문에 “내가 봐도 대단하다. 사람들이 전생에 나라를 구한 상이라고 말하더라. 그렇게 밖에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다”라고 주연급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에 대해 감격스런 마음을 표현했다.

한 감독은 또 이날 공개된 메이킹 영상을 통해 “송강호는 신뢰감을 주는 배우였기 때문에 중심을 잡아주길 원했다. 김혜수, 이정재, 백윤식은 영화를 관통하는 힘이 있다. 또 이종석과 조정석은 요즘 가장 핫하고 인기가 좋다”며 “이런 배우들과 언제 또 함께 할 수 있을지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를 통해 색다른 감성과 독특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9월 11일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74,000
    • -1.29%
    • 이더리움
    • 4,255,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455,500
    • -5.67%
    • 리플
    • 614
    • -3.46%
    • 솔라나
    • 195,700
    • -3.97%
    • 에이다
    • 508
    • -3.79%
    • 이오스
    • 718
    • -2.18%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4.04%
    • 체인링크
    • 17,930
    • -3.71%
    • 샌드박스
    • 41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