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 2분 현재 효성은 전일대비 2.25%(1600원) 오른 7만2600원을 나타냈다.
전날 효성은 2분기 매출액이 3조3577억원, 영업이익이 207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9%, 16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김동건 현대증권 연구원은 “시장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호실적이며 전 사업부문에 걸친 실적개선이 긍정적”이라며 “캐시카우인 타이어코드와 스판덱스의 양호한 수익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 3분기에도 견고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