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게임즈가 페이스북과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사업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31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업체 주가를 들썩이게 했다.
바른손게임즈 관계자는 6일 “현재 페이스북과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또 “협상은 현재 구체화하는 단계로 시기와 정도는 가늠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까지 페이스북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 초기 협력업체로 알려진 기업은 게임빌,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게임로프트 등이다.
페이스북의 게임플랫폼은 카카오와 비슷한 구조로 카카오톡처럼 앱을 통해 게임 홍보 공간을 내주고, 수익 일부를 공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