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돋보기]유진기업, 미래에셋나이스PEF 투자로 100% 대박난 사연은

입력 2013-08-01 14:51 수정 2013-08-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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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이 사모투자전문회사의 지분 처분으로 투자 20개월 만에 100%에 달하는 수익을 챙기게 됐다.

유진기업은 1일 미래에셋나이스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미래에셋나이스) 지분 152억7000만주의 주식을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299억6033만1299원으로 자기자본대비 5.66%에 달한다.

유진기업이 미래에셋나이스 지분을 취득한 시점은 지난 2010년 12월30일이다. 최초 투자금액은 152억7000만원으로 지분율 18.8%를 확보했다. 투자 20개월 만에 정확히 96.2%의 수익을 챙기게 된 셈이다.

미래에셋나이스는 사모펀드로 매입금을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나이스F&I가 운용사(GP)가 돼 만든 사모투자펀드다.

2010년 12월 당시 유진기업은 보유한 로젠 지분 71%와 HTIC-2호 기업구조조정조합 보유 지분 29%를 미래에셋나이스에 각각 588억원과 212억원에 팔았다. 보유지분 매각 이후에 유진측은 로젠의 성장성 등을 감안해 투자를 결정했고 결국 이게 대박이 나면서 단기간에 2배의 수익을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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