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휴가철 특수노린 불법영업장 적발

입력 2013-07-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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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북한산, 수락산, 청계산 등 계곡이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영업장 28곳을 적발했다.

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두 달간 개발제한구역 내 계곡 주변 음식점 등 51곳을 단속해 총 4469㎡의 그린벨트를 훼손한 28명을 형사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개발제한구역이 주로 시 외곽산 주변 계곡 등에 있어 관할 구청의 관리감독이 취약한 점을 이용해 계곡 주변에 천막 등으로 불법건축물을 설치하거나 밭을 무단으로 변경해 음식점 주차장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위법행위는 해당 자치구에 통보해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토록 할 예정이며, 일정기한 내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

최규해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여름철 시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 중 하나인 도심 주변 계곡이 불법 영업장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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