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BOJ 총재 “디플레이션 타개 궤도에 있다”

입력 2013-07-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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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세 인상, 경제성정 저해하지 않을 것”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일본이 디플레이션을 타개하는 궤도에 올라왔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번의 소비세 인상이 경제 성장을 저해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재정건전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이 점진적으로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2%의 물가상승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구로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임금 인상이 따라야 한다”면서 “실질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설비투자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구로다는 일본 경제의 최대 리스크는 외부 경제라고 강조했다. 또 BOJ의 양적완화가 당초 의도한 긍정적 영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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