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원·달러 환율, 미 양적완화 유지 전망에 0.8원 하락

입력 2013-07-29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이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8원 내린 달러당 1110.3원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환율은 1.6원 내린 11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미 월스트리트저널의 연방준비제도(Fed) 전문기자인 존 힐센래스는 Fed가 이번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하고, 통화정책을 변경할 수 있는 기준으로 제시한 실업률 6.5% 목표를 더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면서 양적완화 축소 기대감은 줄어들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완화됐고 월말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으로 환율은 하락하며 변동성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또 “이번주 30~31일 열리는 미 FOMC를 비롯해 미 경제성장률, 고용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 거래 범위를 1108.0원~1115.0원으로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42,000
    • +5.43%
    • 이더리움
    • 4,852,000
    • +6.33%
    • 비트코인 캐시
    • 557,000
    • +5.19%
    • 리플
    • 749
    • +1.35%
    • 솔라나
    • 221,000
    • +7.28%
    • 에이다
    • 618
    • +1.98%
    • 이오스
    • 823
    • +1.86%
    • 트론
    • 192
    • -0.52%
    • 스텔라루멘
    • 146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6.93%
    • 체인링크
    • 20,250
    • +7.48%
    • 샌드박스
    • 472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