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의 회장단 긴급회의, 오늘 차기 회장 추대

입력 2013-07-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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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공회의소가 29일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을 추대한다.

서울상의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현재 공석인 서울상의 회장 선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상의 회장단은 회의를 통해 회장 후보 1인을 추대할 예정이며 내정자는 내달 12일 열리는 서울상의 의원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서울상의 회장은 관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까지 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손경식 전 대한상의 회장은 지난 9일 CJ그룹 경영에 전념하겠다며 전격 사임했다. 현재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은 공석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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