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추신수와 맞대결서 판정승

입력 2013-07-28 12: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 뉴시스)
류현진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추신수와의 맞대결로 국내 야구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류현진은 추신수와의 첫 번째 대결에서 볼넷을 내줬지만 이후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면서 1회를 마쳤다. 다저스는 1회 선제점을 올리며 1-0으로 리드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2회 제이 브루스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브루스는 류현진의 3구째를 때려내 담장을 넘겼다. 류현진 1회 볼넷을 내줬던 추신수를 3회에는 땅볼로 처리했다. 3회에 이어 4회에도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한 류현진은 4회초 브루스를 상대로 삼진을 잡아내 2회에 허용한 피홈런을 설욕했다.

이후 5회 공격에서 류현진은 팀 동료 스킵 슈마커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5회 A.J 앨리스의 안타와 류현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상황이 됐다. 후속타자 슈마커는 아로요의 2구째 공을 타격해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류현진은 7회까지 13타자 연속 범타처리하며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혀진은 7이닝 1실점 1볼넷 9탈삼진을 기록했다.

반면 추신수는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공격에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15,000
    • -1.4%
    • 이더리움
    • 4,290,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473,100
    • +1.46%
    • 리플
    • 615
    • +0.49%
    • 솔라나
    • 194,000
    • +5.49%
    • 에이다
    • 506
    • +0.8%
    • 이오스
    • 696
    • +0.14%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4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2%
    • 체인링크
    • 17,770
    • +0.91%
    • 샌드박스
    • 410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