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소속 보잉 737 여객기, 뉴욕서 착륙사고

입력 2013-07-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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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항공 소속 여객기가 뉴욕 라과디아공항에서 앞바퀴 조향장치 손상으로 동체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사고기는 보잉사의 737-700모델로 150명의 탑승객 중 8명이 부상했다고 미셸 애그뉴 사우스웨스트항공 대변인이 밝혔다. 미국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부상자 중 5명은 승객, 3명은 승무원이다.

사고기는 라과디아 행 항공편으로 사고에 앞서 4시간 가까이 이륙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기 탑승 승무원은 착륙 전 기어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CNN방송은 사고기가 활주로 앞부분에서 비상 착륙한 뒤 기체의 비상 탈출로가 열리는 영상을 보도하기도 했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 검사관은 FAA로부터 받은 사고 관련 정보를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라과디아공항 인근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과 뉴저지의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은 라과디아 공항에서 우회한 항공편들과 기상악화까지 겹치면서 항공편의 이·착륙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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