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테크는 내달 1일부터 스마트콘텐츠 사업본부를 신설해 사업다각화와 수익 안정성을 확보한다고 22일 밝혔다.
터보테크는 기존 보안솔루션 지적재산권 관리 등 기존 사업 강화와 함께 정부가 주도하는 스마트교육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스마트 교육시장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서고 2016년까지 4조원에 이르는 등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콘텐츠 분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디지털 교육콘테츠 진출로 터보테크는 불안정한 매출 구조를 개선하고 수익성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터보테크는 스마트콘텐츠 사업 진출을 위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플랫폼 운영 등에 경험이 풍부한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콘텐츠 사업본부는 유아용 디지털 교육콘텐츠를 제작하고 아울러 원소스멀티유즈 전략에 따라 교육콘텐츠와 연계된 파생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콘텐츠 사업본부의 신설은 터보테크가 스마트콘텐츠 전문기업으로의 변신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