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은 누구인가?

입력 2013-07-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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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심재오 국민은행 고객만족그룹 부행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국민카드는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심재오 부행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심 사장의 임기는 2014년 7월까지다. 국민카드의 경우 통상 대표이사의 임기를 1년으로 정하고 매년 재신임을 묻는다. 취임식은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다.

심 신임 사장은 1958년생으로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MBA 과정을 이수했다. 그는 은행에서 투신상품팀장·PB사업부장 등을 역임해 은행과 카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

특히 기획력과 PB영업부문에서 성과를 내는 등 리테일 마케팅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사장은 2010년 압구정PB센터장으로 근무할 당시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의 눈에 띄어 이번 인사에서 발탁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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