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 서울사람 다 됐다

입력 2013-07-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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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
“마음만은 턱별시”라고 외쳤던 양상국이 서울시 홍보대사가 됐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네 가지’에서 촌놈으로 등장한 양상국이 16일 서울시 홍보대사가 됐다.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양상국과 김영희가 서울시와 함께하는 ‘희망 서울 홍보대사’로 임명돼 16일 오전 서울시청 시청사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양상국과 김영희는 걸그룹 포미닛, 산악인 오은선 등과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특히 양상국은 관공서 홍보대사 3개(서울지방경찰청, 코레일, 환경부)를 맡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관공서가 사랑한 남자’라 불리기도 했다.

양상국과 김영희는 서울 시정홍보와 함께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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