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무버] 이윤규 LS자산운용 대표는 누구

입력 2013-07-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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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 대표 명장…안정적 수익률 제공 호평

이윤규 LS자산운용 대표는 자산운용 업계에서 ‘명장’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30년 넘게 펀드매니저 1세대로 활약해 오면서 위기를 겪을 때마다 확고한 투자철학으로 안정적이고 우수한 수익률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1956년생인 이 대표는 1982년 한국투신운용 입사 이후 30년 넘게 자산운용만을 담당해온 펀드업계의 산증인이다.

실제 그는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기획홍보, 국제, 영업, IB(투자은행), 주식, 채권 CIO 등 자본시장 전 분야를 섭렵한 시장 전문가다.

지난 2008년 4월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으로 선임돼 지난 3월까지 사학연금 자산운용을 총괄해왔다.

이 대표가 당시 사학연금에서 총 운용한 자산만 11조원에 이른다.

특히 이 대표 취임 당시 사학연금은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매년 우수한 성과를 올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기획재정부 기금운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이 대표는 유수의 해외 언론이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운용 전문가(CIO)에도 잇따라 선정됐다.

그의 투자철학은 편법을 쓰지 않고 올바르게 투자하는 ‘정도’, 최고보다는 무리하지 않는‘중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넓은 시야와 투명한 운용을 지향하는 것이다.

꾸준하고 안정적 성과를 투자철학으로 삼는 그는 여의도에서 이름난 ‘마라톤 마니아’로도 유명하다.

13년간 매일 출근 전 10Km를 뛰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이 대표는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42.195㎞를 풀코스로 26번이나 완주하고 100㎞ 울트라 마라톤까지 정복했다.

이 대표는 “마라톤을 하면서 긍정적 마인드와 자신감이 증진됐다”며 “꾸준히 안정적으로 마라톤를 하듯 정진해 나가는 LS자산운용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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