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최대 2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입력 2013-07-12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융자규모는 총 20억원으로 업체당 2억원까지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지난해 3.5%보다 0.5% 낮아진 연 3% 고정금리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대상은 동작구에 주사무소를 둔 업체이며, 단 금융업, 숙박업, 유흥주점 등 사행성 업종과 신용관리정보대상자, 기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혜택을 받고 있는 업체는 제외된다.

제조업과 창업투자회사 및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여성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우선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며, 구청 일자리경제과(유한양행 9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9월4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순께 개별 통보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용안정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작구는 1993년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을 펼쳐 6월말 현재 500여개 업체에 약 51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590,000
    • +1.27%
    • 이더리움
    • 3,085,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406,900
    • +2.67%
    • 리플
    • 716
    • +3.02%
    • 솔라나
    • 173,000
    • +3.04%
    • 에이다
    • 442
    • +4.99%
    • 이오스
    • 633
    • +4.11%
    • 트론
    • 206
    • +2.49%
    • 스텔라루멘
    • 121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1.69%
    • 체인링크
    • 13,580
    • +5.27%
    • 샌드박스
    • 327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