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클린턴의료재단과 MOU체결

입력 2013-07-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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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는 지난 6월 26일 ‘클린턴 의료재단(CHAI)’과 케냐 민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RDT, Rapid Diagnostic Test)를 공급할 수 있는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엑세스바이오는 케냐의 민간 의료유통업자로부터 25만 세트 규모의 초도 물량을 수주했다.

이번 MOU는 엑세스바이오와 CHAI간에 체결된 두번째 MOU로 CHAI는 지난해 말 엑세스바이오와 탄자니아 민간의료시장의 말라리아 RDT 공급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회사측은 클린턴 의료재단의 사전 동의 없이 계약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한 MOU 조항을 준수하기 위해 재단측 공식 입장을 기다리느라 공식 발표가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CHAI의 민간 부문 말라리아 RDT 사용 증대의 일환으로 MOU를 체결하게 된 엑세스바이오는 탄자니아와 케냐의 민간의료기관에 고품질의 말라리아 RDT(제품명 CareStartTM)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은 CHAI와의 협력으로 엑세스바이오는 향후 케냐 민간 시장에서 자사 말라리아 RDT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엑세스바이오는 향후 CHAI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 민간의료시장으로 영향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엑세스바이오의 최영호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현지 민간 유통업체의 검증, 추천, 관리 등을 CHAI로부터 지원받게 됨에 따라 민간부문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엑세스바이오는 공공부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민간부문 진출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성장모멘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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