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이 소니 CEO “소비가전사업에 집중”

입력 2013-07-11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히라이 가즈오 소니 최고경영자(CEO)가 부진한 소비가전 사업부에 우선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히라이 CEO는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소비가전 사업부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니얼 롭 서드포인트 창업자는 최근 소니가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를 분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히라이 CEO에게 전달했다.

히라이는 “소니의 TV를 비롯해 휴대전화와 랩톱 사업부에 정비가 필요하다”면서 “소니 이사회는 롭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달 전자제품 부문의 회생을 위해 대담한 전략을 강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니의 TV와 스마트폰 사업은 손실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니의 TV 부문은 9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총 손실 규모가 7620억 엔에 달하고 있다.

도쿄증시에서 소니의 주가는 전일 0.73% 상승한 2187엔에 장을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 연세대의 반격, 역전 허용하는 최강 몬스터즈…결과는?
  • 한화생명e스포츠, 8년 만에 LCK 서머 우승…젠지 격파
  • 티메프 피해자들, 피해 구제‧재발 방지 특별법 제정 촉구…"전자상거래 사망 선고"
  • 의료계 “의대증원, 2027년부터 논의 가능”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AI 끝이 없다…삼성 AI 제품, 기대치 30%”
  • 현대차 ‘아이오닉 6’, 美 자동차 전문 매체서 ‘최고 전기차’ 선정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봉하마을 간 이재명, 권양숙 만나 "당에서 중심 갖고 잘 해나가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800,000
    • +0.38%
    • 이더리움
    • 3,089,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10,200
    • +0.47%
    • 리플
    • 712
    • -0.56%
    • 솔라나
    • 174,700
    • +1.39%
    • 에이다
    • 460
    • +4.55%
    • 이오스
    • 633
    • -0.16%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0.66%
    • 체인링크
    • 13,950
    • +2.42%
    • 샌드박스
    • 329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