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아직 2세 계획 없다, 차분히 상의할 것” 고백

입력 2013-07-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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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100회 기념 간담회에 참석한 한혜진(사진=SBS)

배우 한혜진이 2세 계획을 밝혔다.

10일 오후 2시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촬영장에서는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MC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이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은 지난 1일 결혼한 축구 국가대표 선수 기성용과의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둘이 정확히 어떤 계획을 짜고 그런 것이 없다. 아시다시피 결혼이 급격하게 성사됐고, (기성용이) 결혼식 다음날 출국했기 때문에 많이 의논하고 얘기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앞으로 차분히 하나씩 상의하면서 잘 풀어나가려고 노력할 것이다. 2세 계획이 세워지고 기회가 되면 성실히 답변을 하겠다. 아직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오는 24일 ‘힐링캠프’의 마지막 녹화를 가진 후 결혼생활과 내조를 위해 영국으로 떠난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 18일 첫 방송된 ‘힐링캠프’는 기존 토크쇼와 다른 파격적인 게스트 출연으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의 MC 역량을 발굴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최근 2주년을 맞아 3부작 특집 방송을 기획했던 ‘힐링캠프’는 오는 15일 100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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