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은퇴할 생각 없다, 연기자로 열심히 활동할 것”

입력 2013-07-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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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100회 기념 간담회에 참석한 한혜진(사진=SBS)

배우 한혜진이 7월 이후 활동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오후 2시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촬영장에서는 ‘힐링캠프’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MC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이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은 “‘힐링캠프’ 녹화가 일주일에 한 번씩 이뤄진다. 영국에서 생활하면 비행기 값이 만만치 않다. 그 점이 가장 현실적인 문제로 부딪히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녀는 “이 프로그램에 정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으로 도전했던 토크쇼 예능이었기 때문에 아깝다는 생각을 지금도 많이 한다. 대를 위해 소를 포기해야 했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었고, 기분 좋게 잘 마무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또 “연기자는 다 똑같다. 좋은 작품을 만나면 연기하고 그렇지 않으면 휴식을 가지게 된다. 지금은 전혀 은퇴생각을 안 하고 있다. 좋은 기회가 오면 기회를 찾아서 좋은 작품으로 임하고 싶다. 본업이 연기자인 만큼 예능처럼 연기자로서도 호평 받고 싶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축구 국가대표 선수 기성용과 결혼식을 올린 한혜진은 오는 24일 ‘힐링캠프’의 마지막 녹화를 가진 후 결혼생활과 내조를 위해 영국으로 떠난다.

지난 2011년 7월 18일 첫 방송된 ‘힐링캠프’는 기존 토크쇼와 다른 파격적인 게스트 출연으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의 MC 역량을 발굴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최근 2주년을 맞아 3부작 특집 방송을 기획했던 ‘힐링캠프’는 오는 15일 100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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