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영 우울증 고백, "어머니 돌아가신 후 3년 내내 술만"

입력 2013-07-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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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우울증 고백

(사진=C채널)

개그우먼 김현영이 우울증을 겪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김현영은 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C채널'의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지난 2007년 어머니가 지병으로 돌아가시고 우울증으로 3년 내내 술로 버텼다"고 고백했다.

김현영은 "딸이 넷인 집안에서 셋째 딸로 어머니와 유독 친구처럼 지냈다"며 어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영과 친분이 있는 배우 변우민과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변우민은 "올해에는 정말 현영이가 좋은 사람을 만나서 엄마를 대신할수 있는 빈자리가 빨리 채워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현영 우울증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많이 힘들었겠다. 다시 힘냈으면 좋겠다" "김현영 우울증 고백 듣고 코끝이 찡했다" "김현영 우울증 고백 들으니 나랑 동병상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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