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명 피해 파악중...사고조사팀 4명 현지 급파"

입력 2013-07-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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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7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배포한 설명자료에서 “대부분 승객 등은 지상에서 승무원 등의 안내에 따라 비상탈출했고 이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공항당국에서 사고지역의 접근을 통제해 정확한 인명피해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보다 정확한 정보는 추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를 수습 중이다. 분야별 사고조사팀 4명을 현지로 급파했고 아시아나항공에도 항공안전감독관을 파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안전운항 감독관, 조사원 등의 국토부 대채반을 최대한 빨리 현장으로 투입할 예정”이라고도 언급했다.

사고기는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 중 동체 후미가 활주로에 충돌했다.

현지 언론들은 샌프란시스코 소방국 발표를 인용, 2명이 숨지고 현재 10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한국인 77명 등 승객 291명이 탔고 이정민 기장을 포함한 승무원은 한국인 12명, 태국인 4명 등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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