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칼과 꽃' 홈페이지 영상 캡처)
‘칼과 꽃’ 최민수와 김영철이 팽팽하게 대립한다.
4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복 권민수ㆍ연출 김용수 박진석)’ 2회에서는 한발도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최민수와 김영철의 숨막히는 대결이 연출된다.
공주의 제안으로 엄태웅(연충 역)은 왕궁무사 시험에 지원한다. 첩자를 알아맞히고, 절벽을 오르고, 바다 속을 헤쳐 나가는 험난한 시험을 거치게 된다. 공주는 어떻게든 엄태웅이 왕궁무사로 들어오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김영철(영류왕 역)과 최민수(연개소문 역)의 갈등이 치닫는다. 최민수는 태자의 자질을 공개적으로 의심하며 김영철에 도전하고, 김영철은 최민수를 제압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대대로를 선출하는 자리에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귀족들 사이에 서로 배신과 음모의 반전이 연속해서 벌어진다. 김영철도, 최민수도 각자의 정치생명을 걸고 한발도 물러날 수 없는 게임을 벌인다.
한편 3일 방송된 ‘칼과 꽃’ 첫 회는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