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 등기임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입력 2013-07-03 09:08 수정 2013-07-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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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해상보험의 등기임원 평균 연봉이 금융회사들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월 결산법인 가운데 55개 금융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의 등기임원(사외이사, 감사위원 제외) 1인당 평균 연봉이 32억2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생명보험(13억4400만원) △삼성화재해상보험(11억8500만원) △현대해상화재보험(11억7000만원) △메리츠종합금융증권(11억2200만원) △현대증권(10억 8,000만원)까지 총 6곳이 10억 이상을 지급하고 있었다. 또 △미래에셋증권(9억400만원) △메리츠금융지주(8억4500만원) △한화생명보험(7억9000만원) △삼성증권(7억7600만원) △코리안리재보험(7억5100만원) △유진투자증권(7억)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등기임원 1인당 연봉 평균은 5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원 평균 연봉(7000만원)의 7배 규모다.

한편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아이엠투자증권으로 1인당 평균 1억46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KB투자증권(9600만원) △한국증권금융(9600만원) △NH농협증권(9300만원) △KTB투자증권(9200만원) △메리츠금융지주(9100만원) △메리츠종합금융증권(9000만원) △코리안리재보험(8900만원) △현대해상화재보험(8600만원) △현대증권(8600만원)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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