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민·관 합동조사반의 조사 결과,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는 급발진 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하자 네티즌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매년 100건 넘는 급발진 사고, 피해자들이 모두 운전 미숙이라고?”, “블랙박스 영상만 봐도 분명 급발진 맞다”, “사고는 일어나는데 원인은 없다니…수동 자동차만 타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밝혀낼 기술이 없다니, 현실적으로 안전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