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PGA투어 가능성을 쐈다…AT&T내셔널 공동 3위

입력 2013-07-0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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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이동환(26ㆍCJ오쇼핑ㆍ사진)이 가능성을 쐈다.

이동환은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 블루코스(파71ㆍ756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ㆍ7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로써 이동환은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Q스쿨을 1위로 통과하며 주목받았던 이동환은 올 시즌 들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계기로 PGA투어에서도 얼마든지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게 됐다.

위창수(41)는 이븐파 71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79타로 7위에 올랐다. 우승은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빌 하스(31ㆍ미국)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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