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원고 좌완 이수민,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

입력 2013-07-01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년 만에 부활한 ‘연고지 우선지명권’ 행사

(사진=뉴시스)
삼성 라이온즈가 ‘연고지 우선지명권’을 행사해 대구상원고 좌완 이수민을 지명했다. 당초 이수민은 10구단인 KT 위즈로의 우선지명 가능성이 높았던 선수다.

이수민은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으로 호투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4월 7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3 고교야구 주말리그 대구고와의 경기에서는 10이닝 26K로 고교야구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수민은 177cm의 신장으로 체격조건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지만 시속 140km 초중반의 묵직한 직구를 던지고 볼 끝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올해 주말리그 7경기에서 총 974개의 공을 던져 한 경기 평균 139개의 투구수를 기록해 혹사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삼성은 경북고 에이스 박세웅과 이수민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이수민을 선택했다. 박세웅은 지난 6월 30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주말리그 부산고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9이닝 11K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

이수민은 김상수 이후 5년 만에 1차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는 선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86,000
    • -2.62%
    • 이더리움
    • 4,489,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493,000
    • -7.16%
    • 리플
    • 633
    • -4.24%
    • 솔라나
    • 193,500
    • -4.11%
    • 에이다
    • 544
    • -5.56%
    • 이오스
    • 745
    • -7.22%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50
    • -9.56%
    • 체인링크
    • 18,710
    • -7.1%
    • 샌드박스
    • 416
    • -7.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