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본격적인 장마전선의 북상이 예상됨에 따라 비상체제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사당ㆍ강남역에 설치된 저류시설과 물막이시설을 일제히 점검했다.
시는 또 기상특보가 내리면 집 앞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하고 저지대는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등 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올 여름철 호우ㆍ태풍 대비 시민행동요령은 관련 홈페이지(http://hongsu.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