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작년 외국인직접투자 세계 4위

입력 2013-06-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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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억 달러로 미국ㆍ중국ㆍ홍콩에 이어 네 번째

지난해 브라질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액이 653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4위를 차지했다고 27일(현지시간) 글로벌포스트가 보도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2013년 세계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의 FDI는 세계 네 번째로 이는 전 세계 FDI의 4.8%를 차지하는 규모다.

지난해 브라질이 유치한 FDI는 사상 최대치였던 2011년의 667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전 세계의 FDI 감소세를 고려하면 기대 이상인 것으로 평가됐다.

브라질의 FDI 순위는 2009년 14위에서 2010년 7위 2011년 5위였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올해 FDI를 600억 달러 수준으로 내다봤다.

FDI 유치 국가 1위는 1676억 달러로 미국이 차지했으며 중국 1211억 달러 홍콩 746억 달러로 각각 2,3위에 올랐다.

량궈용 UNCTAD 경제담당자는 “성장 둔화의 영향에도 신흥국가 특히 브라질은 선호되는 투자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 세계 FDI는 선진국들의 경제성장둔화로 2011년보다 18% 줄어든 1조3500억 달러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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