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8월 'R&D분야 女전문인력 육성대책' 마련한다

입력 2013-06-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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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이공계 출신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R&D분야 전문인력 육성대책이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이공계 출신 여성들이 R&D분야에서 전문인력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여성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해 관련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오는 28일 여성부 등 관계부처, 송정희 여성공학기술인협회 부회장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찬 간담회를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에선 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산업기술계 여성인재 활용증대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참석자들이 여성연구원 등이 연구직에 종사하면서 겪는 애로사항, 정부에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전체 대학원 졸업자중 여성비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여성 고급인력 양성은 확대되고 있으나 공학계열 여성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11년 기준 우리나라의 R&D 인력 중 여성인력 비중은 17.3%로 영국(37.9%, 2009년), 독일(24.9%)보다 현저히 낮다.

산업부는 이공계 출신 고급 여성인력들이 R&D 전문인력이 돼 경제활동 참가율이 확대되면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다음달 초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작업반을 구성, 관계부처 등과 협업해 ‘이공계 여성의 R&D전문인력화’ 방안을 오는 8월까지 마련,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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