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미국 연준, 기준금리 동결·기존 양적완화 유지

입력 2013-06-20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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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9일(현지시간)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0.25%로 동결하고 매월 850억 달러(약 95조원)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실업률이 6.5%로 하락하거나 인플레이션율이 2%를 넘어서지 않는 한 현재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연준은 고용시장이 추가 개선됐다고 평가하고 2014년 말에는 실업률이 6.5%로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경기는 ‘완만한 속도(moderate pace)’로 확장하고 있으며 주택 시장이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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