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이스라엘식 창업 프로그램' 인큐베이터 운영기관 5곳 선정

입력 2013-06-18 22: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청은 '글로벌시장형 창업 R&D사업'의 운영기관(컨소시엄) 5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카이트창업재단, 캡스톤파트너스, 케이큐브벤처스, 파운더스엔젤네트웍스(舊 프라이머), 패스트트랙아시아 등이다.

이 운영기관들은 창업 및 기술개발 지원 역량에 대한 정밀 실사를 토대로 협약을 거쳐 운영기관별 연간 창업팀 추천 인원 편성표(TO)를 배정받는다. 투자재원 소진 등 결격사유가 없는 한 3년 단위의 재심사를 거쳐 최소 6년간 사업권을 유지하게 된다.

운영기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창업팀은 투자금액에 매칭하는 방식으로 최대 5억원의 정부 R&D 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운영기관도 R&D지원금의 5%이내에서 운영지원을 위한 간접비를 지원받으며 창업팀 투자(15%, 1억원)로 투자대비 2배가량의 기업지분을 보유 및 후속투자 기회도 확보하게 된다.

창업팀은 선정된 운영기관별 별도 안내에 따라 '기술창업 프로젝트'를 신청하면 된다. 운영기관은 자체 평가를 통해 우수한 창업팀을 배정된 TO에 따라 관리기관(엔젤투자협회)에 추천(1.2배수)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내달 중 선정된 운영기관별로 협약 체결을 거쳐 운영기관으로부터 창업팀 추천을 받아 8월부터 창업팀 선정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며 격월단위로 연중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시범사업 운영성과를 점검해 내년 중 운영기관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22,000
    • -1.45%
    • 이더리움
    • 3,269,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425,900
    • -4.27%
    • 리플
    • 783
    • -3.93%
    • 솔라나
    • 194,400
    • -4.09%
    • 에이다
    • 468
    • -5.65%
    • 이오스
    • 641
    • -4.9%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4
    • -5.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4.92%
    • 체인링크
    • 14,620
    • -6.88%
    • 샌드박스
    • 333
    • -6.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