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부 장관 “기업 역할 제대로 평가받는 분위기돼야”

입력 2013-06-18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혁신운동3.0으로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바뀌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국내 경제가 직면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업을 격려하고 기업 역할이 제대로 평가받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산업혁신운동 3.0출범식’에서 “경제민주화로 기업 경영활동이 위축됐다는 지적과 반(反기)업 정서 확대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국정목표인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선 근본적으로 민간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면서 “대기업이 먼저 위험을 감수하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산업혁신운동 3.0에 대해선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운동이자 산업부, 고용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 부처간 협업의 롤모델”이라면서 “정부는 기업들의 자발적 노력을 최대한 후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경제가 활력을 찾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산업 생태계 및 생산성 혁신이 필요하다”며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생산성 혁신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산업혁신운동 3.0이 진정성 있게 추진되고 이러한 노력이 생산성 향상과 고용확대로 이어져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고 국민의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69,000
    • -0.29%
    • 이더리움
    • 3,469,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464,200
    • +1.22%
    • 리플
    • 865
    • +18.33%
    • 솔라나
    • 217,900
    • +1.16%
    • 에이다
    • 478
    • -0.62%
    • 이오스
    • 657
    • -1.94%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5
    • +9.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50
    • +5.06%
    • 체인링크
    • 14,110
    • -4.4%
    • 샌드박스
    • 353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