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과르디올라는 오는 2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감독으로의 취임식과 그에 따른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바이에른은 16일 구단 대변인을 통해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과르디올라의 공식 취임식과 더불어 팬들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에른의 다음시즌 준비를 위한 훈련 소집일은 26일이다. 과르디올라는 이보다 이틀 앞서 취임식을 갖고 이틀 뒤 합류할 선수들과 첫 만남을 갖게 된다. 과르디올라는 바이에른 감독직을 결정한 이후 줄곧 독일어 공부에 매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페인어와 영어는 가능하지만 선수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독일어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자리에서 독일어로 대화를 나눌 정도의 수준은 아닌 만큼 취임식에서는 스페인어로 이야기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