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승엽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삼성이 0-7로 뒤진 8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NC 투수 이재학을 상대로 자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전날 NC와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터트린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아치를 그린 이승엽은 시즌 6호 홈런으로 1995년 국내프로야구 데뷔 이후 개인 통산 351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양준혁(현SBS 해설위원)이 보유중인 국내 최다홈런과 같은 기록이다. 이제 신기록 작성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아울러 이날 홈런으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에서 8년 동안 뛰며 159홈런을 작성한 이승엽의 한·일 통산 홈런은 510개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