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힌 탈주범 이대우는 누구?

입력 2013-06-1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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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대우가 남원에서 탈주한지 26일만에 붙잡히며 국민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이에 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대우는 전과 12범의 상슴 범죄자로 충북이 고향이다. 키는 170cm 가량이고 몸무게가 80kg이며 머리가 벗겨졌다.

이대우는 7년전 강도 혐의로 붙잡혔을 당시 경찰관을 흉기로 찌른 흉악범으로 당시 경찰은 강렬히 저항하자 총기를 사용해 검거했다. 또 지난 2월22일 전북 남원시 한 농가에 들어가 금품 2000여만원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구속됐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붙잡히기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150여 차례에 걸쳐 6억70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전문 털이범이다.

이 씨는 경찰의 전국적인 추적망을 26일이나 따돌릴 정도로 두뇌회전 역시 빠르고 힘도 ‘괴력’이라 불리 정도로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이대우는 도주 기간 동안 가족과 내연녀 등 경찰수사망이 뻗칠 만한 곳은 일절 연락하지 않는 치밀함을 보였고 머리 스타일을 바꾸며 가발을 쓰는 등 위장까지 행했다.

하지만 이대우는 오랜 도피기간에 지친 듯 부산에서 검거 당시 별 다른 저항없이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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