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외국인 매도 속 1900선 회복 시도

입력 2013-06-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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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공격 속에서 코스피지수가 19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3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11포인트(0.63%) 하락한 1897.80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코스피 1900선 아래로 밀려난 것은 지난 4월 19일 이후 두 달 만이다. 장중에는 1884까지 미끄러졌다. 그러나 현재는 개인과 기관의 저가매수에 힘입어 낙폭이 축소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미국과 일본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내림세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4.81포인트 밀린 1905.10으로 개장했다.

외국인이 3777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81억원, 316억원을 사들이며 낙폭을 방어하고 있다. 올해 두번째 ‘네마녀의 날’(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속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16억원, 비차익거래 1632억원 순매도로 총 1848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계와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6월 기준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은행과 증권이 2% 이상 밀리고 있다. 건설, 금융, 의료정밀, 음식료업, 섬유의복, 서비스, 화학, 전기전자 등도 고전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장중 반등에 나섰던 삼성전자가 재차 내림새로 돌아섰으며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NHN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 SK텔레콤과 LG디스플레이만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상한가 4개 종목을 비롯한 25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55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2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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