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올 시즌 4번째 퇴장…팀은 3연패 수렁에 빠져

입력 2013-06-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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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선발 투수 김병현이 올 시즌 네 번째 퇴장을 당했다.

김병현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도중 4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다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했다. 바로 상대팀 더그아웃을 향해 공을 던졌던 것.

이에 문승훈 주심은 그의 행동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시한 것이라고 판단해 퇴장을 명령했다. 이날 김병현은 문 주심이 바깥쪽 공을 스트라이크로 잡아주지 않자 아쉬운 표정을 계속 드러내기도 했다. 김병현은 구단을 통해 "아무 이유 없이 공을 던졌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현은 1회부터 롯데 박종윤 선수에게 3점 홈런을 맞는 등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4회에는 연속 두 개의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맞아 5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교체됐다. 이날 김병현은 3⅔이닝 동안 18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볼넷 4개를 내주고 안타 5개를 맞아 3실점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롯데가 8회 집중타를 몰아친 가운데 6대 3으로 승리하고 넥센을 3연패의 수렁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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