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가입비 8월부터 40% 인하

입력 2013-06-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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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장관·이통3사 CEO 간담회… “2015년 완전 폐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CEO간의 회동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석채 KT 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사진=방인권 기자)

8월부터 휴대폰 가입비가 40% 인하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문기 장관과 이통3사 CEO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휴대폰 가입비 폐지안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SK텔레콤 하성민 사장, KT 이석채 회장,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가계통신비 부담경감 방안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최 장관과 이통3사 CEO들은 이날 가입비 폐지에 대해 8월 중 가입비의 40% 인하하고, 2015년까지 완전 폐지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현재 SK텔레콤은 3만9600원, KT는 2만4000원, LG유플러스는 3만원의 가입비를 받고 있으며, 이통3사가 가입비를 폐지할 경우 연간 5000억원의 요금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최 장관은 대기업, 중소기업간 상생방안도 주문했다.

최 장관은 “이통3사는 정부가 지향하는 창조경제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업체”라면서 “‘미래창조 3사’라고 할 수 있는 통신사 3인방이 창조경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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