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안티카페 이어 김민국ㆍ성준 안티카페도 등장…'어른들 안 부끄럽나요?'

입력 2013-06-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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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가수 윤민수(33)의 아들 윤후(7)의 안티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민국, 성준, 송지아 등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다른 어린이들의 안티카페까지 개설돼 네티즌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아빠! 어디가?’에서 윤후는 어린아이답지 않은 효심과 다른 동생들을 챙기는 의젓한 모습, ‘먹방(먹는 방송)계 샛별’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일요 안방극장의 국민 아들로 떠올랐다.

그런 윤후의 안티카페가 지난 4월 21일 생겼다. 현재 해당 카페는 비공개로 설정돼있고 200명 가량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카페에선 '윤후를 싫어하는 모임이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는 카페입니다'는 설명만 확인된다. 구체적으로 카페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게시글이 올라왔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실 ‘아빠어디가’에 출연하는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이 승승장구하자 광고계를 섭렵하며 그야말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빠어디가’ 방송 시간이 아니더라도 TV에서 이들의 모습을 접하기는 어렵지 않다. 과다 노출로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지만 한참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돌을 던지는 어른들의 모난 행동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by***의 아이디를 쓰는 한 네티즌은 "고작 8~10살 먹은 아이들에게 그런짓을 하는게 맞다고 보나. 카페 회원 268명의 얼굴을 한 번 확인해 보고싶다. 애들이 얼마나 상처 받겠냐"라는 의견을 남기며 이같은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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