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블루 7mm 하드 드라이브. 사진제공 WD
WD(웨스턴디지털)는 아시아 최대 컴퓨터 박람회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3에서 1TB 용량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2.5인치 하드 드라이브 WD 블루(WD Blue) 7mm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WD 클라이언트 스토리지 제품 사업부 총괄 매니저 겸 부사장인 매트 루트리지는 “방대한 자료를 소유한 소비자들은 울트라북이나 초소형 노트북 구매시 부족한 저장 공간에 대해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며 “현존 최고로 얇은 1 TB 하드 드라이브를 통해 시스템 제조사들은 얇은 디자인과 높은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개선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제품 마케팅 매니저 로저 브래드포드는 “이번에 출시한 인텔의 4세대 코어 프로세서(하스웰)를 통해 데스크톱과 노트북 제품은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WD 블루 7mm 하드 드라이브 출시는 새로운 차원의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하며, 울트라북 및 올인원 PC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서 티파니 후앙 회장도 “WD의 1TB 용량 7mm 드라이브 출시를 통해 에이서 고객들은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과 고용량 스토리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