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태블릿PC '서피스(Surface)' 공식 출시에 앞서 사흘 먼저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MS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이마트 동대문에서 선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피스 공식 출시에 앞서 국내 처음으로 서피스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단, 한정 수량 판매로 사전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며 선착순 300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터치 커버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아이돌 걸그룹 '걸스데이'가 서피스 홍보대사로 참석해 서피스 사전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인회를 실시한다. 특히 행사에 참석하는 사전 예약 구매자들은 걸스데이 멤버들로부터 직접 서피스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사전예약 사이트(www.e-himart.co.kr)나 하이마트 매장에서 사전 예약한 구매자들은 인터넷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이날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날 걸스데이 멤버들이 서피스 RT와 서피스 프로에 대한 특장점 및 기능 등을 직접 알려주는 서피스 데모쇼도 진행된다. 또한 데모쇼 이후에는 걸스데이의 추첨으로 다양한 경품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마크 영 한국MS 컨수머 사업본부 전무는 “한국은 전세계에서 서피스 RT와 서피스 Pro를 동시에 출시하는 유일한 나라로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다”며 “오는 11일 서피스 본격 출시와 함께 더욱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