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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연우진의 과거가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이재희(연우진)의 출생의 비밀이 공개됐다.
한태상(송승헌)은 이창희(김성오)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할머니 사진 액자 좀 봐달라 그안에 편지를 넣어 뒀다“는 말을 떠올렸다.
한태상은 편지를 찾았다. 이창희는 편지에 “내가 재희의 인생을 바꿔버렸다. 재희는 내 친동생이 아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창희는 “내가 6살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된 어느날 외할머니가 갓난아이를 데려왔다. 할머니는 부잣집에서 가정부로 일하셨는데 정혼자가 있는 그 집 딸이 외국 유학중 가난한 홍콩남자와 사랑에 빠져 낳은 아이였다”고 덧붙였다.
이창희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날 모든걸 알았다. 그 집에서 할머니에게 큰 돈을 주며 보육원에 보내라고 했다. 내가 20살 때 한 남자가 찾아왔다”고 언급했다.
그 때 이창희를 찾아온 남자가 장지명(남경읍)이었다. 장지명은 “할머니가 데려온 아기 어디 보육원 갔냐. 내가 아버지다”고 말했고, 이창희는 “재희를 떠나보내기 시러 보육원에 데려다 줬다고 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