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3회초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아낸 류현진은 팀이 에인절스의 선발 조 블랜튼에게 무안타로 막혀 있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우익수 키를 넘겨 담장을 원바운드로 맞추는 2루타를 기록했다. 2루로 들어가면서 깔끔한 슬라이딩 능력까지 과시했다.
류현진의 1사 이후 2루타로 득점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하지만 후속타자들이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3회말이 종료된 현재 양팀은 0-0 동점을 유지하고 있다.